한국영상대 웹툰창작체험관에서 작품에 대해 논의하는 실습생. 한국영상대 제공
한국영상대 웹툰창작체험관에서 작품에 대해 논의하는 실습생. 한국영상대 제공

한국영상대학교가 웹툰창작체험관 운영기관으로 5년연속 선정됐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웹툰의 창작과 소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되는것으로 웹툰창작자 양성을 중심으로 하는 거점형과 웹툰진로,직업체험을 중심으로 한 지역형으로 구분된다. 거점형은 만화 관련 학과가 개설된 주요 대학 및 지역 문화콘텐츠 진흥 기관이 참여하고 지역형은 도서관이나 사회복지관 등 비영리단체가 참여한다.
한국영상대는 지난 2015년 세종지역 거점형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후 웹툰 창작 인재 양성을 위한 신티크 실습실, 웹툰 작품을 제작하는 스튜디오, 웹툰 교육과정 개발 및 산업 연구에 집중하는 연구소, 창작 인재 배출을 위한 웹툰 관련 기업 협의회 등을 개설해 운영해 왔다.
2019년 올해는 ‘24시간 만화의 날’ 행사가 시작되는 5월24일,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웹툰진로/직업체험 교육,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드로잉스킬업 교육/웹투니스타 초청 레슨, 예비작가를 대상으로 한 웹툰데뷔반 멘토링 과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책임자인 만화콘텐츠과 박석환 교수는 “정부와 관련 기관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한국영상대 웹툰창작체험관이 최신 창작 트렌드와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과 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다”면서 “세종지역 출신 웹툰작가 배출과 창작 및 산업 후속 세대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전혜정 기자 haejung02@newsn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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