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맛'. 대전시 제공
'대전의 맛'.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대전의 맛집 정보를 제공하는 ‘대전맛이야기’를 발간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뢰도 있는 맛집 정보 제공을 위해 제작된 대전맛이야기에는 3대 30년 전통업소, 대표‧특색음식 취급 음식점, 구별 추천 맛집(손님 모시기 좋은집, 소박한 별미집), 대전 언택트 관광지 10선 맛집 등 대전 대표 음식점 234곳의 대표메뉴 사진과 가격, 위치도 등이 담겼다.
 
특히 대전을 찾는 방문객과 함께 할 손님 모시기 좋은집, 고향의 맛을 느끼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소박한 별미집 등을 수록해 시민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시는 책자 내용을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도 병행 표기해 다문화 가족, 대전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대전의 맛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전맛이야기는 시 맛집소개 홈페이지 '대전의 맛'을 통해 전자책으로 열람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 “대전의 맛을 알리고 외식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관광객들이 대전의 맛에 매료돼 다시 찾고 싶은 대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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