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 아가랑도서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예비부모교실 '아무튼, 결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출산을 앞두거나 계획하고 있는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부부로서의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 건강한 출산을 유도하고 행복한 육아를 지원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오는 13일에는 초보 부모를 위한 '예비부모되기 특강'을, 20일에는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커플 머그컵 만들기'를, 27일에는 임신중인 부부를 대상으로 출산을 도와주는 '산전 부부요가' 등 3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대면·비대면 병행으로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구 도서관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청장은 “참된 부모의 역할을 이해하고 부부가 같이 친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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