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난도 '트렌드 코리아 2022'

2020~2021년 대한민국은 코로나19 팬데믹의 타격으로 휘청거릴 수밖에 없었다. 2021년은 확진자가 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자영 업계의 손실과 시민들의 피로감이 극에 달했다. 

더불어 백신 접종률이 늘어나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즉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공존을 모색하려는 기대감이 커졌다.

하지만 2022년 위드 코로나 정책이 잘 자리 잡아 경제와 산업이 다시 정상화된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코로나19 이전으로의 삶으로 돌아갈 순 없다. 이미 많은 것이  달라졌고, 변화는 오히려 더 요동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법을 찾아낼 것이다.

이런 흐름속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이런 의문에 답을 줄 수 있는'트렌드 코리아 2022'은 반전의 시작을 알리는 변화의 징후들을 포착할 수 있게 만들것이다.

 

2. 설민석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 18번째인 이 책은 태학생 대표가 된 온달, 그리고 부마로서 고구려를 이끌어갈 인재인지 확인하고 싶어 하는 태학장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온달은 잠이 들었다 깨니 엉뚱한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된다. 깊은 숲속에서 호랑이에게 공격당할 위기에 처했다가, 누군가의 도움으로 살아남게 된다. 바로 그 은인은 훗날 후고구려를 건국하는 궁예다. 신라의 왕자로 태어났으나 왕족으로 살 수 없었던 궁예는 백성들이 고통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결심으로 점차 세력을 넓혀간다.

과거 온달은 친구들의 믿음에 힘입어 새로운 태학생 대표가 되었지만, 독단적인 모습으로 친구들의 원성을 들었다.하지만 백성을 아끼는 마음과 탁월한 리더십을 갖춘 젊은 궁예를 보며 많은 것을 배운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후고구려의 임금이 된 궁예는 의심과 광기에 사로잡혀 백성과 신하들을 사지로 몰아넣는다. 이 모습 또한 온달에게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3. 소윤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가 10만 부를 기념하여 리커버 에디션으로 돌아왔다. 

이 책은 누구나 품고 있는 꿈과 희망, 작은 소망과 연결되는 '작은 별'을 꺼내 볼 수 있는 시간과 여운을 주며, 작가 역시 상처받았던 과거와 아직 성장하고 있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우리의 평범해 보이는 각자의 일상도 사실은 작은 별처럼 빛나고 있음을 깨닫게 만든다.

저자는 아직 그저 그런 평범한 일상의 연속이라고 생각하는 순간이야말로 마음속 꺼내지 않은 작은 별을 들여다보아야 할 때라고 말한다.

 

4. 오두환 '오케팅'

 오케팅은 개인과 기업, 제품, 서비스 등 어디에나 적용할 수 있는 생계형 마케팅 전략이다.

저자는 흔히 말하는 주식과 사업으로 성공하지 않았다. 말단 사원일 때부터 리스크 전혀 없이 오로지 오케팅만으로 상위 1% 부자가 되었다. 이 책에는 평범한 사람도 상위 5% 부자가 되는 방법이 담겨 있다.

저자가 상위 1% 부자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함께하다 보면 어느새 성공으로 향하는 길이 보인다.

저자는 오케팅하는 방법을 보물선 항해에 빗대어 풀어내 누구나 쉽게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자는 이제는 부자 되는 방법의 패러다임을 바꿀 때다. ‘오케팅(Oketing)’으로 사고의 틀을 180° 전환하면 누구나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다고 어필한다.

이 책은 오케팅을 실생활뿐만 아니라 모든 곳에 적용해 성공할 수 있는 사고력을 길러 준다. 직업이나 성별, 나이에 무관하게 누구나 읽고 배우는 데 막힘이 없어 삶의 질을 높이고 싶은 모든 이에게 희망을 선사한다.

 

5. 모토하시 아도 '단 1줄로 사로잡는 전달의 법칙'

우리가 말하는 상대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내 이야기를 들을 마음이 없다. 그렇기에 전달력을 익혀야 하는 이유다. 상대는 애초에 내 물건을 사거나 내 요구를 들어줄 마음이 없고, 면접관은 나를 채용할 이유가 없으며, 내 유튜브 동영상을 볼 필요도 없다.

특히  화상회의에서는 좁은 모니터 화면에서 더더구나 발언을 하기 힘들다. 이러한 장벽을 무너뜨리기 위한 것이 바로 전달의 법칙이다.

무관심한 상대의 시선을 잡아끌고, 내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하는 데는 단 1줄이면 충분하다. 

별것 아닌데 사고 싶게 만들고 듣게 만드는 것은 전달력을 높이는 패턴을 잘 활용했기 때문이다. 

이책에서는 성공한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지금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전달의 법칙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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