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쌍용도서관이 성인과 아이들이 한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쌍용도서관은 ‘2021 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6일부터 ‘너영나영 성인과 아이 한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7일 쌍용도서관에 따르면 ‘너영나영 성인과 아이 한책 읽기’는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읽기 강좌로 성인과 아이가 한 팀이 돼 매주 한 권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선옥 담당팀장은 “이번 도서관 상주 작가와의 책 읽기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시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고 세대 간의 격차를 줄이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너영나영’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6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 운영되며,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쌍용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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