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요즘 무슨 만화가 뜨지?' 화제의 네이버 웹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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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요즘 무슨 만화가 뜨지?' 화제의 네이버 웹툰 4
  • 안민하 기자
  • 승인 2021.10.11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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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동규 '무서운게 딱좋아!'

90년대 생이라면 누구나 아는 추억의 공포 만화 '무서운게 딱좋아!' 당시 독자들이 서정한 베스트 에피소드들이 2021년 웹툰으로 돌아왔다. 

2002년 처음 출간된 공포 만화 시리즈 '무서운게 딱좋아!'는 출간 당시 빨간 마스크, 처녀귀신 등 각종 괴담을 유행시키며 전국 10대 학생들 사이에서 호러의 바이블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원작자인 이동규 작가가 직접 디지털로 작업해 연재하는 '무서운게 딱좋아!' 웹툰에서는 작품에 나온 에피소드 중 '숨소리', '망자의 의자', '빨간 마스크' 등 인기가 많았던 이야기들을 다시 선보인다. 

이동규 작가는 "19년 전 출판 만화로 큰 사랑을 받은 무서운게 딱좋아! 시리즈를 웹툰으로 새롭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지금은 성인이 된 1990년대생 독자들을 위해 출판 원작과 다른 소소한 변화들을 찾는 재미와 함께 어린 시절을 추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 엥비 '달이 없는 나라'

모든 집안이 부계를 따르지만 황실에서만큼은 딸이 혈통을 잇는 나라가 있다. 이것이 노비인 선요가 하루아침에 태자에 봉해진 이유다.  

200년 전 이 나라에서는 한 황제가 전 황제의 친아들이 아닌 것이 밝혀져 폐위된 사건이 벌어졌다. 그 후 나라에는 소란이 일었고, 적법하지 않은 혈통이 황좌를 차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황위는 부계에서 모계로 돌아가게 된다. 여황제가 직접 아이를 출산할 경우 핏줄이 섞일 우려가 없기 때문이다. 

하루아침에 돼지 치는 노비에서 태자가 된 선요는 책봉식에서 천년을 살라는 축원인 '천세'가 뭔지도 모르며 축하 연회에서 소매에 떡을 숨길 정도로 황실의 법도에 무지하다. 

어떻게든 아들을 내세워 선요의 눈에 들고자 하는 귀족들과 사랑조차 협잡거리가 되는 황궁. 과연 통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선요는 무사히 살아남아 황제가 될 수 있을까? 

 

3. 김동준 외 '나 혼자 네크로맨서' 

'나 혼자 네크로맨서'는 지난해 문피아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소설이 원작인 작품으로 세계 멸망 후 네크로맨서가 된 유성우의 활약기를 그린다.

'네크로맨서'는 주로 판타지 세계관에 등장하는 용어로 죽은 생물의 시체를 소생시켜 움직이는 능력을 지닌 이를 말한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에 가장 좋은 직업은 무엇일까요? 지금 바로 선택하십시오." 

수업 중, 군 전역 후 복학한 유성우의 눈앞에 갑자기 뜬 이상한 문구. 잘못 본 건가 한 사이 갑자기 학교에는 정전이 일어나고, 성우는 얼떨결에 가장 등급이 높아 보이는 카드를 뽑고, 그와 동시에 직업 선택이 종료된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몬스터들의 습격이 시작되는데……

방대한 세계관과 흥미로운 설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웹소설의 스토리에 세밀하고 독특한 화풍이 시너지를 내는 작품. 원작 팬들은 물론 신규 독자들에게도 흥미롭게 다가올 웹툰이다. 

 

4. 슬리피-C '전지적 독자 시점'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의 유일한 팬이었던 김독자. 어느 날 소설 속 세계관으로 변한 현실에서 결말을 아는 이는 그 하나뿐이다. 

28살의 평범한 게임 회사 직원인 김독자. 그의 유일한 취미는 웹소설을 읽는 것이다. 항상 그랬듯 퇴근 지하철 안에서 스마트폰을 읽던 그는 '멸망한 세게에서 살아남는 방법'의 완결 소식을 접한다. 그동안 감사했다는 댓글을 남긴 그에게 작가는 감사 표시로 소설의 텍스트본을 보낸다. 그리고 몇 분 후, 세계는 소설 속 이야기대로 멸망하기 시작한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웹소설 속 세계관으로 바뀐 현실을 마주한 주인공 김독자의 생존기를 담은 작품으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해 5월 첫 연재를 시작했으며 이후 네이버 수요웹툰의 인기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는 중이다. 

네이버 시리즈에서 서비스 중인 원작 웹소설은 '전지적 독자 시점'의 네이버웹툰 공개 한 달 만에 매출 16억 원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 프랑스,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정식 연재되고 있으며 향후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안민하 기자 minha96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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