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가양도서관의 대출·열람 서비스가 30일 종료된다. 

대전시는 지난해 2월 오는 2023년 6월 개관을 목표로 현 가양도서관 부지(동구 가양동 22-4번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제2시립도서관을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가양도서관은 오는 30일 대민서비스를 종료하며 오는 12월 31일 정식 폐관될 예정이다. 

가양도서관은 지역주민 대상 폐관에 따른 사전 홍보와 함께 소장 도서·물품 이관 처리, 미반납 도서 회수 등의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가양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인호 청장은 “가양도서관 폐관에 따른 기존 도서관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까운 동구 관내 도서관 이용을 안내하는 등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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