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오 동화작가가 강원도 영양에 왔다.
11일 오후 영양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옛이야기의 대가인 서정오 작가와의 강연 및 별빛 독서가 진행됐다. 학생, 학부모 40여명, 도서관 관계자, 교직원들이 함께했다. 

서정오 작가는 경북 안동 출신으로 대표 저서로는 '멍 서방과 똑 서방','서근 콩, 닷 근 팥', '저승에 있는 곳간' 등이 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영양중앙초등학교와 경상북도교육청영양도서관의 연계 사업으로 마련되어 마을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이끌어 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별빛 독서의 밤 2부 진행 모습. 영양교육지원청 제공
별빛 독서의 밤 2부 진행 모습. 영양교육지원청 제공

작가와의 만남 및 별빛독서 1부에서는 '서정오 작가와의 만남', '선생님이 들려주는 옛이야기', '옛이야기 장원급제', '도란도란 꿀맛 김밥 나눠 먹기' 등이 운영되었다.

2부는 학교도서관에서 '북카페 즐기기', '가족, 친구, 선생님과 독서하기',“지금, 여기, 나”를 표현하는 압화 책갈피·엽서 만들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전혜정 기자 haejung02@newsn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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