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소심한 책방'을 가다
제주도 '소심한 책방'을 가다

지역의 작은책방을 여행하는 쏠쏠한 즐거움이 제주에까지 이어졌다. 국내 관광도시 1위인만큼 제주에는 작은 책방인 독립서점이 많다. 그 중 육지에서 접하지 못하는 감성을 섬도시 작은 책방에서 디테일함을 느껴본다.

제주도 동쪽마을 구좌읍 종달리에 위치한 작은 동네책방이 있다.

소심한 책방은 2014년 5월에 오픈, 2019년3월엔 온라인 서점으로도 오픈해 독립출판물 위주의 책읽는 이들에게 다가왔다. 

최근에는 기존위치에서 100여미터 떨어지 곳으로 이전해 재오픈했다.

필자가 다녀갔을땐 이사이전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미닫이문을 열고 들어가면 좁은공간에 소박한 책들이 빼꼭히 진열돼 생각보다 큰책방이라 느껴진다. 손끝으로 책장 넘기는 소리뿐, 몇몇 손님들이 책속에 흠취해있다.

온라인 서점에서는 신간과 추천도서를 소개하고 독서모임과 북토크 등의 일정이 끄적거려져 있다. 

특이한 점은 작가들의 전시공간도 마련돼 있다. 작가별로 한달~두달정도 전시돼 책 좋아는 이들에게 덤으로 미술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제주도 '소심한 책방'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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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소심한 책방'을 가다
제주도 '소심한 책방'을 가다
제주도 '소심한 책방'을 가다
제주도 '소심한 책방'을 가다
제주도 '소심한 책방'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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