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지상최대공모전 웹툰부문 1기 대상작. 네이버웹툰 제공

네이버웹툰 '2021 지상최대공모전' 웹툰 부문 1기 대상작으로 송 작가의 '종말에서 살아남기'와 에디(EDDiE) 작가의 '쓰레기는 쓰레기통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작 종말에서 살아남기는 아포칼립스물로 평생을 지하실에 감금된 채 종말 대비 훈련을 받아온 소년이 탈출에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탁월한 전달력과 흡입력, 박진감을 고조시키는 뛰어난 연출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작으로 뽑혔다. '쓰레기는 쓰레기통에!'는 일반적인 로맨스 드라마 클리셰를 벗어난 매 회차의 반전, 매력적인 캐릭터 설정과 몰입감 높은 전개가 우수하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으로는 승한·예림 작가의 '일상이 무너졌다, 박찬용 작가의 '에녹', '꿀타래·담초의 '어쩌다보니 천생연분'이 선정됐다. 

이어 우수상으로는 탑승 작가의 '마왕의 고백', 홍혜 작가의 '악녀18세공략기', 시뉴라 작가의 '드래곤의 심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꼬까리·그림 작가의 '작전명 순정', 엄세윤·도달 작가의 '오늘의 비너스'가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네이버웹툰에 정식으로 작품을 연재할 수 있는 특전과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공모전 2기 접수는 오는 9월 1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수상작은 11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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