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시립미술관이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립미술관은 오는 13일부터 11월까지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함께 누리는 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라이브 미술관’을 연다.

라이브 미술관은 영단어 ‘LIVE’에서 차용해 우리가 사는 대전의 삶 속에서 예술을 통한 살아있는 교감과 공감을 만들어내고자 마련됐다.

13일 오후 7시 30분 시립미술관 분수광장에서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첫 공연 ‘한 여름밤의 꿈’에선 하울의 움직이는 성, 보헤미안 랩소디, 시네마 천국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곡뿐만 아니라 감성보컬 닐로가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여러 관람객 층을 고려해 성악, 국악, 힙합 등의 공연과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의 정체성을 반영한 과학예술 콘서트, 지역예술인 협업 행사를 미술관 내·외부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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