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움직인 K-문학' 새로운 작품발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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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움직인 K-문학' 새로운 작품발굴 나선다
  • 안민하 기자
  • 승인 2021.06.0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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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국문학 국내외 문학인사 온라인 교류' (사진-문체부 제공)<br>
'2021 한국문학 국내외 문학인사 온라인 교류' (사진-문체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학번역원은 오는 30일까지 문학인사 간 교류 활성화와 세계문학시장 시장 동향 공유를 위한 '2021 한국문학 국내외 문학인사 온라인 교류'를 개최한다. 

행사는 한국문학의 전략적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올해는 온라인 1:1면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여 기업은 모두 26곳으로 미국, 일본, 영국 등 9개 국가와 국내 출판사·대행사로 구성됐다. 특히 영미권과 일본에서 한국문학 열풍을 일으킨 출판사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우선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 영문판을 출간한 크놉프 더블데이,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을 일본에서 출간한 치쿠마쇼보, 김언수의 '설계자들' 영어 판권을 최초 구입한 호주의 텍스트 퍼블리싱 등이 국내 출판사·대행사와의 면담을 통해 새로운 한국문학 작품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또 세계적인 공상과학(SF) 분야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외 공상과학 출판사 간의 면담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공상과학 분야 국제 문학상인 휴고상·콤튼 크룩상, 필립 케이 딕상·딕상 등 수상작을 출간한 영국의 앵그리 로봇 북스와 일본 유력 출판사 슈에이샤가 공상과학 전문 출판사·대행사인 허블·아작, 그린북 에이전시와 만난다. 김초엽, 천선란, 김보영 등 최근 국내 공상과학 열풍을 주도하는 작가들의 소개도 예정돼 있다. 

행사 전 과정은 영상으로 제작되며 한국문학 출간작과 국제 문학 교류 홍보에 활용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한국문학의 해외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 이후에도 한국문학이 원활하게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세계 각 지역에 대한 한국문학 수출과 문학‧출판 교류 연계망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민하 기자 minha96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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