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시교육청
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예선을 통과한 학생 독서 동아리 33팀을 대상으로‘제7회 창의 독서 나눔 마당’본선 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다양한 독서 나눔 활동을 통해 독서 실천 동기 부여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면형 대회 운영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특별한 방법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예선에서 학생들은 같은 학교의 독서 동아리 학생 4명이 팀을 구성해 자유 선택한 도서를 함께 읽고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나눴다. 그 후 프리젠테이션, 연극, 무용, 음악 등 창의적인 방법으로 발표 동영상을 제작·제출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해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고 댓글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상호 협력을 통해 문제해결력,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독서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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