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만년뜰작은도서관'을 가다 [뉴스앤북 도서관 브이로그]

대전 서구 만년동에는 '만년뜰작은도서관'이 있다.

만년동주민센터 옆에 위치한 만년뜰작은도서관은 지난 2018년 지상 2층 규모로 문을 열었다.

1층에는 유아자료실, 어린이자료실이 있고 2층에는 일반열람실과 프로그램실이 마련돼 있다.

특히 만년뜰작은도서관은 한밭수목원, 둔산대공원, 카이스트, 갑천변, 엑스포과학공원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간과 인접해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도서반납함이 마련돼 있어 사서와 접촉없이 비대면으로 반납할 수 있다. 

또 장애인 편의제공을 위한 점자 안내판을 제공하고 있다. 점자 안내판 우측 하단부에는 음성안내버튼이 있어 음성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이 도서관은 무료 나눔 도서를 가져갈 수 있는 '만년동 문고'를 운영 중이다. 해당 칸에 있는 서적은 제약없이 가져갈 수 있다.

작은도서관이다보니 공간이 작다고 느낄 수 있지만 서적의 관리상태나 도서관 내부 상태는 매우 양호하다. 최근 유행한 베스트셀러부터 신간도서까지 비치된 도서 또한 다양하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성인특강, 공예, 지도자양성반, 동화책 읽어주기 등 문화행사도 열렸지만 현재는 잠시 중단된 상태다.

작지만 가까운 도서관, 만년뜰작은도서관 한번 가보는 건 어떨까?

▲이용시간 - 화~금요일 오전 11시~17시, 토요일 오전 10시~14시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일요일, 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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