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29일 대전 장태산휴양림을 찾은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메타쉐콰이어 숲속 스카이웨이을 걸으며 힐링시간을 갖고 있다.
꿈에서
박래선 / 대전문인총연합회 회원
꿈속에 너를 만나면
말을 할 거야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우리의 인연
끝사랑의 영원한 약속
아즉 새록새록 한데
어떻게 잊을 수 있어
잊을 수 없지
세월의 굴레에 떠돌다
강물처럼 흐르고 흘러
이정표도 없는 길
그리움 짊어지고
어쩌다 생각이 밀려오면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을 반라본다
지져 귀는 제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