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은 내달 5일부터 관내 영유아의 행복한 책 읽기를 지원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운영한다.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양육자가 행복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사회적 육아 지원프로그램으로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도서관은 내달 16일부터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이드북, 에코백 등으로 구성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지원할 방침이다. 책꾸러미는  0~18개월 100명, 19~35개월 20명, 36개월~취학전 아동 20명에게 단계별·선착순 배부된다.
 
내달 5일과 12일에는 책꾸러미 수령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책놀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26일에는 ‘그림책 테라피: 그림책으로 나를 응원하는 시간’을 주제로 황진희 아동작가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북스타트 참여비는 무료로 신청은 내달 12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042-270-75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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