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전경(사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 전경(사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탈북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계획을 수립·운영한다.

시교육청은 교육지원을 통해 관내 탈북학생의 안정적인 사회 적응과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통일 시대를 대비해 남‧북한을 모두 경험한 학생이 각 분야의 맞춤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통합적 멘토링 운영으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지원, 사회‧문화 적응, 진로‧직업교육을 위한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제3국에서 출생해 의사소통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제3국 출생 맞춤형 언어교육을 지원해 기초 능력 향상을 돕는다.

이와 함께 성공적인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탈북학생 맞춤형 멘토링 교원 연수’를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시행한다. 연수는 비실시간 온라인연수, 화상회의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탈북학생들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해 학교 생활과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앤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