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남 대전역사문화연구원장
조성남 대전역사문화연구원장

조성남 대전역사문화연구원장이 칼럼집 ‘100년 도시 대전, 세계도시가 되려면 Ⅰ’을 출간했다.

지난 2010년 칼럼집 ‘고향에서 푸대접받는 단재’를 출간한 지 11년 만의 신간이다. 대전에서 나고 자라 평생을 살아온 조 원장은 대전을 시민들이 행복하게, 후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만들고 싶은 마음을 담아 책을 썼다. 제목에 ‘Ⅰ’을 넣은 것은 후속편을 내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 책은 제1장 '조선 선비와 공감의 시대'·제2장 '아리랑이 중국 문화유산?'·제3장 '60년 전 중도일보가 지향했던 ‘중도(中都)’의 비전'·제4장 '금택학(金澤學)과 백제학 그리고 대전학'·제5장 '유럽의 대전예술·제6장 대전문화예술인' 등으로 구성됐다. 

 

그는 책 출간을 기념해 이달 중 중구 계룡문고 세미나실에서 북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북토크에는 도완석 연극평론가와 박상언 충북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가 패널로 함께하며 북토크 영상은 유튜브에 업로드될 계획이다. 

조 원장은 “이 도시가 역사도시, 문화도시로 성장해 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각종 매체에 투고한 글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며 “후속 글을 모아 Ⅱ권과 Ⅲ권을 연이어 발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100년 도시 대전, 세계도시가 되려면 Ⅰ'<br>
 ‘100년 도시 대전, 세계도시가 되려면 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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