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관장 김선용)은 오는 24일까지 본관 2층 로비에서 시화전을 개최하고 대전늘푸른학교 중학과정 학습자들의 작품 130여 점을 선보인다.

학교에선 최근 자체 심사를 거쳐 최우수 4점, 우수 11점, 장려 25점을 선정하고 그 중 최우수 작품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응모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내 나이 텃밭에 묻고’는 어려서 부모를 여의고 남의 집을 전전하며 자라나면서 온갖 설움을 다 겪고 뒤늦게 시작한 공부로 부모님을 떠올리는 절절한 마음을 담아 눈길을 끈다. 전시 관람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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