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도서관 스튜디오.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도서관은 1인 스튜디오를 이달부터 운영한다.

스튜디오는 웹캠, 크로마키 스크린을 갖춘 도서관형 메이커문화 공간으로 유튜브 동영상 제작 같은 다양한 창작 활동 기회와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구는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진잠도서관의 미디어 프로그램교육과 업무를 연계 추진함으로써 스튜디오를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

정용래 청장은 “도서관이 책만 읽을 수 있는 곳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미디어 영상제작과 교육 등을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겠다"며 "지역주민들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스튜디오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사용을 희망 전날 전화(042-601-6530)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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