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대전시 제공
대전시청.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지식문화콘텐츠 생산을 위한 체험형 디지털 창작활동 공간 '스마트 K-도서관' 사업을 진행한다.
 
스마트 K-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미디어 문화향유 확대와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국비 50% 매칭 공모사업이다. 1인 콘텐츠 제작·체험과 취미활동 지원을 골자로 한다.

대전에서는 한밭도서관, 월평도서관, 신탄진도서관, 판암도서관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밭도서관엔 영상·오디오 제작실과 미디어 편집실, 신탄진도서관엔 콘텐츠 제작실·편집실·창작회의실, 월평도서관엔 영상제작·편집실, 판암도서관엔 미디어콘텐츠 제작시설이 하반기부터 조성될 예정이다. 
 
박도현 문화예술과장은 “4차산업혁명시대·디지털 비대면 문화의 시대에 대중매체의 소외가 없도록 미디어 콘텐츠를 누구나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의 공공도서관 역할이 중요하다”며 “스마트 K-도서관 조성을 통해 시민 창작활동 활성화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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