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가 정진권 한국체대 명예교수가 3일 별세했다. 

향년 84세이다.

1935년 충북 영동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명지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석사)를 졸업했다. 한국체대 교수를 역임했다.

 '푸르른 나무들에 저 붉은 해를', '비닐우산', '한국인의 향수', '중전과 시녀', '따로따로 떨어지기' 등을 펴냈다. '한국수필문학연구' 등도 연구서도 썼다. 빈소 혜화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5일 오전 5시30분, 장지 포천 천보묘원. 02-2072-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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