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웹툰이다” 세계로 뻗어가는 K웹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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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웹툰이다” 세계로 뻗어가는 K웹툰 주목
  • 정란 기자
  • 승인 2021.04.0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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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황후 독일어 버전   네이버웹툰 제공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등 한류 문화 콘텐츠가 전세계 곳곳에서 맹활약을 떨치고 있는 가운데 문학 장르에 이어 K웹툰의 약진이 눈에 띄고 있다.

지난해부터 ‘채식주의자’의 한강,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의 김보영 작가 등 국내 작가들이 해외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K웹툰의 인기가 심상치않다.

지난 2019년 스페인어와 프랑스어로 번역된 웹툰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에 뛰어든 네이버웹툰이 독일어 버전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 시대 개막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것.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독일은 유럽에서 가장 큰 만화 시장을 가진 국가로, 디지털 만화 시장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웹툰 시장의 성장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이번 독일어 버전 출시와 함께 유료 기능을 도입하면서 글로벌 유료 콘텐츠 거래액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독일어 버전 웹툰은 국내와 미국 등 영어권에서 이미 인기를 실감한 한국 작품인 ‘여신강림’, ‘재혼황후’, ‘전지적 독자 시점’, ‘더 복서’ 등 한국 작품과 ‘Lore Olympus’와 ‘Unordinary’ 등 미국 작품 등이다. 

네이버웹툰 김준구 대표는 “네이버웹툰은 글로벌 전역에 웹툰 생태계를 만들어오면서 한 지역의 콘텐츠가 다른 지역으로 연결되는 크로스보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웹툰이 독일에서도 문화 산업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지 창작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웹툰은 로컬 창작자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해 현지화에 이루고, 이를 통해 국내 웹툰 창작자 및 작품의 독일 진출도 더욱 활발하게 견인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란 기자 jungran@newsn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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