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운영 공공 헌책방 ‘서울책보고’ 헌책 27만여권 판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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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운영 공공 헌책방 ‘서울책보고’ 헌책 27만여권 판매 기록
  • 정란 기자
  • 승인 2021.03.3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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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후 2년간 36만명 방문, 코로나19 속 사진 명소로 인기
서울책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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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 헌책방 ‘서울책보고’가 개관 2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지난 2년 동안 36만명이 방문하고, 헌책 27만여권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2019년 3월 27일 송파구 오금동 신천유수지 내 옛 암웨이 창고를 리모델링해 만든 복합문화공간인 ‘서울책보고’는 서울 시내 31곳의 헌책방에서 모은 헌책 13만여권을 판매하며 독립출판물 2700여권, 명사들의 기증도서 1만여권 등을 갖추고 있다.

헌책을 현대적 공간에서 대대적으로 유통한다는 특징과 함께 북 콘서트, 마켓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열리는 신개념 책 문화 공간으로 지난 2년간 문화 행사는 이미 300회를 넘어섰다.

서울도서관은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이 비대면으로도 ‘서울책보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부터 ‘온라인 헌책방’을 운영 중이며, 홈페이지에서 서울책보고의 명물 원형서가를 그대로 만나볼 수 있고, 책을 검색하고 바로 구매도 할 수 있다.

헌책방 운영자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웹진도 발행해 책과 사람을 주제로 한 칼럼, 헌책방들의 이모저모, 시민 사연과 서울책보고의 숨은 모습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서울책보고는 헌책방과 시민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며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9일부터 개관 2주년을 기념하는 북 콘서트와 라디오 방송, 문화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온라인을 통해 진행 중이며 방문객을 위한 현장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정란 기자 jungran@newsn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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