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작가
김영하 작가

김영하 작가가 직접 책을 읽어주는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네이버 오디오클립은 ‘듣는 연재’ 프로젝트를 통해 김영하 작가가 직접 읽어주는 3권의 오디오북을 감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오는 15일부터 진행되는 김영하 작가의 ‘듣는 연재’ 프로젝트의 첫 번째 오디오북은 프랑스 출생 심리치료사 모드 쥘리앵의 자전적 에세이 ‘완벽한 아이’로 이 작품은 김영학 작가의 강력한 추천작이기도 하다.

이어 오는 6월에는 김영하 작가의 초기 대표작인 역사 추리 소설 ‘아랑은 왜’, 7월에는 작가 자신의 시칠리아 여행기를 적어낸 산문 ‘오래 준비해온 대답’이 차례로 연재된다.

이번 김영하 작가가 들려주는 오디오북은 ‘듣는 연재’를 통해 무료로 소개된 후, 오디오북으로도 정식 출간될 예정이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측은 “오디오북은 언제 어디서든 쉽게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김영하 작가의 편안한 목소리로 읽어주는 오디오북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오디오클립은 지난해부터 국내 유명 작가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낭독하는 ‘듣는 연재’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김연수 작가의 ‘일곱 해의 마지막’, 김금희 작가의 ‘복자에게’, 임경선 작가의 ‘‘가만히 부르는 이름’ 등 6편의 소설과 시, 에세이 등이 ‘듣는 연재’ 프로젝트를 통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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