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건강이 국력" 면역력 향상 도와주는 도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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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건강이 국력" 면역력 향상 도와주는 도서 4
  • 이찬호
  • 승인 2021.03.0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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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나 마치오키의 '면역의 힘'

20년간 면역을 연구해온 면역학자 제나 마치오키 박사가 알려주는 면역에 대한 모든 것. 인체의 면역 작동 원리부터, 삶에서 마주하는 면역 관련 궁금증, 삶에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검증된 방법을 과학자의 눈으로,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책이다. 그는 또 면역의 과학뿐 아니라 우리 일상에서 면역을 위해 할 수 있는 것들도 소개한다. 

“면역력이 떨어지고 있다”라는 말은 이제 누구에게도 남의 일이 아니다. 스트레스, 과도한 업무량, 자연과 다른 생활 패턴과 잘못된 수면 습관, 감염으로 인한 공포까지. 현대인들에게 ‘면역’이란 공포마케팅의 한 종류가 되었다. 마치오키 박사는 면역력을 높인다는 각종 건강식품 광고, 비과학적 정보들이 유행처럼 번지고, 정보는 넘치지만 정작 진실과 거짓의 구별 없이 그때그때 좋다는 것만 유행처럼 바뀌는 현실을 경계하고, 과학과 비과학을 선별하는 신뢰할 만한 정보를 주고자 '면역의 힘'을 집필했다.

지금처럼 바깥출입도 못 한 채 권태로운 생활을 이어가야 할 때는 할 수 있는 일이 그다지 많지 않다. 집에서 꼼짝 못 한 채 스크린에 붙어 움직이지 않는 생활에 빠지기 쉽다. 그러나 지금이야말로 면역력을 챙기기 위해 움직여야 할 때다. 자신의 림프계를 아끼고 스트레칭을 휴식으로 삼고 운동을 간식으로 삼아야 한다. 아주 미미한 움직임이라도 상관없다. 모두 중요하다. 온종일 움직이고, 또 움직이라. 꼭 움직이라.

아무리 완벽하게 대응한다 해도 팬데믹은 끝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누구나 해야 할 역할이 있다. 개인들에게는 지금 이 시기야말로 자신의 취약함과 보잘것없음에 무기력을 느끼는 때다. 팬데믹과 봉쇄로 인해 생활 방식을 갑자기 바꾸어야 하는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면서 자신에게 유익하지 않았던 생활 습관의 측면을 더 잘 인식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2. 이시형 '면역 혁명'

이시형 박사는 건강 체온을 지키는 법, 숙면을 취하기 위해 생활 리듬 다스리는 법, 생활 속에서 운동 효과를 높이는 NEAT 운동법 등 다양한 생활 속 면역 향상법을 소개한다. 또한 장력을 강화하는 식습관과 면역력 향상을 위해 꼭 챙겨 먹어야 할 음식, 면역력 악화의 주범인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도 알려준다. 

면역력이 전체적인 시스템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것은 면역력 향상 역시 어느 한 가지 특정 방법만으로는 쉬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 생활습관과 식습관, 스트레스 관리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 전체가 면역력 강화를 위해 총체적으로 바뀌어야 한다. 

이에 이시형 박사는 건강 체온을 지키는 법, 숙면을 취하기 위해 생활 리듬 다스리는 법, 생활 속에서 운동 효과를 높이는 NEAT 운동법 등 다양한 생활 속 면역 향상법을 소개한다. 또한 장력을 강화하는 식습관과 면역력 향상을 위해 꼭 챙겨 먹어야 할 음식, 면역력 악화의 주범인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도 알려준다. 이 모두는 이시형 박사의 지난 40여 년간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실천과 동시에 면역력을 올릴 수 있는, 쉽고 유용한 면역력 강화법이다.

흔히 4차 산업혁명에 뒤이은 5차 산업혁명을 바이오 혁명이라고 하는데 이는 곧 이시형 박사가 말하는 ‘면역 혁명’과 일맥상통한다.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자, 인류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반드시 성공적으로 수행해내야 할 우리 모두의 과제, 그것이 바로 면역력이다.

 

3. 전나무숲 편집부 '감기부터 암까지 모든 질병을 이기는 면역력의 힘'

이 책은 우리 몸에서 면역 시스템의 작동으로 면역력이 발현되는 원리, 면역력이 붕괴되는 이유, 암과 면역력의 관계를 상세하게 밝힌다. 또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생기는 다양한 질병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자신과 가족의 면역력을 손쉽게 확인하는 방법과 일상에서 간단한 실천으로 면역력을 유지하는 방법도 함께 제시한다. 

무엇이 이렇게 장내 세균의 균형과 자율신경계의 조화를 무너뜨리는 것일까? 바로 우리 자신의 행동이다. 즉 우리가 건강을 해치는 생활습관을 반복하고, 몸에 나쁜 음식을 먹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고, 과식을 해서 몸을 긴장하게 만들고, 약물을 오남용하고, 스트레스를 제때 해소하지 않아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이고, 과로가 쌓여 한계치를 초과하면 여지없이 장내 건강이 나빠지거나 자율신경계의 조화가 무너지면서 면역력도 함께 붕괴된다. 

지금 자신의 면역력을 체크한 뒤에 면역력을 강화하는 습관을 실천해야 한다. 면역력을 체크하는 8가지 기준과 면역력을 강화하는 습관은 다음과 같다. 

면역력을 체크하는 8가지 기준
① 체온의 평균치를 유지하는가? ② 호흡이 편안한가? ③ 요즘 기분은 어떤가? ④ 안색은 어떤가? 혀에 설태가 끼었는가? ⑤ 식욕은 괜찮은가? ⑥ 충분히 잘 자는가? ⑦ 배변은 잘하는가? ⑧ 자세는 바른가? 

면역력 강화법 7가지
① 과로하지 않기 ② 걱정과 불안은 빨리 떨쳐내기 ③ 마음 편해지는 취미활동 즐기기 ④ 균형 잡힌 영양 섭취하기 ⑤ 잠을 충분히 자기 ⑥ 몸을 많이 움직여 운동하기 ⑦ 신뢰하는 사람들과 교제하기

 

4. 율라 비스의 '면역에 관하여'

비스는 아이를 출산하고 맞닥뜨린 두려움(백신이 아이를 해칠 수 있다는 두려움)에 맞서면서, 백신과 예방 접종이 실제로 아이와 우리의 삶을 어떻게 구원하고 있는지 규명한다. 또 신화와 역사, 문학을 두루 살핌으로써 우리 내면에 자리한 두려움의 실체를 밝히고, 강력한 은유를 통해 우리가 질병과 면역을 바라보는 관점을 확장시킨다. 

비스는 책의 서두를 아킬레우스 신화로 열고 있다. 아킬레우스는 혹은 신화상 많은 영웅들은 그 어머니의 희생으로 불멸의 신체를 갖게 된다. 그러나 그들조차 딱 한군데 약점이 있으니, 결국 그 약점이 그들을 죽게 만든다. 이들 신화를 통해 저자가 이야기하는 바는 하나다. '누구든 완벽한 면역을 가질 수는 없다'
그러므로, 아이를 낳고 키운 부모라면 누구나 비스가 느꼈던 것과 같은 두려움을 안다. 지금은 중세나 18세기처럼 영아 사망률이 높지 않지만, 그래도 영아들을 사망하게 할 수 있는 위험은 질병을 포함해 허다하다. 부모들은 음식에서 옷가지, 장난감에 이르기까지 혹 아이에게 해를 입히지 않을까 걱정하고 두려워한다. 그러나 최근 가습기 살균제 사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이의 건강을 위한 조치가 도리어 아이를 죽일 수도 있다. 비스가 강조하듯이, 이것이 바로 현대의 근본적인 두려움이다. 부모는 아이를 보호하려 하지만, 무엇이 아이에게 해가 되는지 알 수 없다.

비스는 이것을 '모르는 것이 주는 두려움'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백신은, 예방 접종은 우리가 모르는 것이다. 얼핏 생각하기에 백신은 병균과 그다지 다르지 않다. 제너의 종두법은 말 그대로 약해진 병균을 옮기는 것이었고, 때로 사람들을 심하게 앓게 만들었다. '독사의 독, 쥐와 박쥐와 두꺼비와 젖 빠는 강아지의 피, 내장, 배설물'은 19세기 사람들이 백신에 들어간다고 생각한 재료였다. 요즘 백신은 매사가 제대로일 경우 무균 상태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걱정하는 것은 '끔찍한 수은, 에테르, 알루미늄, 부동액'따위다.

이찬호 cksh14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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