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가오동 동구청내에 가오도서관이 있다.
가오도서관은 2012년 동구청 내부로 이전 개관했으며, 현재 4~9층을 이용하고 있다. 

층별로 보면 4층은 특별·일반열람실이다. 5층은 어린이자료실과 유아방, 6층은 종합자료실이다. 7층에는 평생학습원과 사무실이 있다. 8층은 시청각실, 9층은 강좌실이다. 건물 12층에는 식장산 전망휴게실이 있어 이용자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어린이 자료실의 경우 오후 6시까지이다. 종합자료실은 학생들과 직장인들을 위해 평일 밤 10시까지 열어놓고 있다. 

가오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도서관 임시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도서 안심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바 있다. 당시 정상적인 독서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발굴,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또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서점을 지원하고, 책읽는 문화 정착을 위해 ‘페2BooK’ 서비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페2Book’은 도서 대출시 1개월 이내 대전 소재 오프라인 서점에서 도서를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대출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2배 늘려주는 서비스이다. 

이외에도 가오도서관은 '길위의 인문학', '겨울독서교실', '1박2일 독서캠프', '독서습관 만들기', '영유아 북스타트' 등 계층별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휴관일 - 매주 월요일 / 국경일, 기타 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운영시간 - 오전 8시~밤 10시 (오후 12~1시 방역 브레이크 타임)
▲자료현황 - 도서 13만 7858권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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