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대상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배려대상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충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이 배려 대상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남부평생교육원은 다음달부터 오는 5월까지 충남 남부권역(논산·계룡·금산·부여·서천·청양)의 유·초·중 특수학급 20교, 지역아동센터 10기관으로 재능기부자가 찾아가서 책 읽어주고 함께 독후 활동하는 진행하는 ‘배려대상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부평생교육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지난 18일 남부권역 재능기부자 25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책 읽어주기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연수는 두마초 정효철 특수교사의 ‘특수학급에서 장애학생 이해하기’와 황선희 독서지도사의 ‘독서교육 꿀팁 모이기’로 배려대상 학생을 이해하고 독서 지도하는 방법과 ‘텅빈냉장고’등 다양한 그림책 활용 체험으로 재능기부자의 역량을 높였다. 

문헌정보부 이인하 부장은 “수요자 맞춤형으로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는 2021년 남부평생교육원 중점사업”이라며 “학생들의 자존감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한 사고력과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해 재능기부자 지역인재 활용과 역량 강화 연수로 책 읽어주기의 효과를 증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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