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포천시

“올해의 책 추천해 주세요!”

경기 포천시는 다음달 16일까지 포천시민이 함께 읽을 ‘2021 올해의 책’ 후보 도서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4회째를 맞는 포천시 ‘올해의 책 읽기 운동’은 각 분야별 3종 4권(성인, 청소년, 아동/초등저, 초등고)의 책을 시민이 주도해 선정하고 함께 읽는 범시민 독서 진흥 운동으로, 선정된 도서를 활용해 작가초청 강연, 전국 독후감 공모전 등의 독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추천 도서 선정기준은 이해가 쉽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 소설·비소설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장르의 도서며, 종교적․정치적 편향성이 강한 도서 및 너무 어렵거나 단순 흥미 위주의 도서 등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시는 시민들의 추천을 받은 도서 중 총 12권의 후보 도서를 선별한 후 시민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자료관리심의회를 거쳐 최종 4권의 도서를 선정하게 되며, 최종 선정 도서를 추천한 시민에게는 포천시 서점연합회(청운서림, 양우서점, 예원서점, 포천문고, 운천서점, 상운서점)에서 책 1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의 책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 및 리브로피아 앱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포천시도서관과 지역 서점에 비치된 추천서를 작성하는 오프라인 접수로 이뤄진다.

저작권자 © 뉴스앤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