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창원의 책 부문별 후보도서
2021 창원의 책 부문별 후보도서

창원시도서관사업소가 ‘2021 창원의 책’을 선정하기 위해 올해 첫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창원도서관사업소는 지난 5일 ‘2021 창원의 책’을 선정을 위해 교육, 언론, 문인, 독서회, 북 칼럼니스트, 작은도서관, 지역서점조합 등 지역의 독서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꾸리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 문인협회 등 500여명에게 추천받은 359권의 도서를 심사해, 일반 및 청소년, 어린이, 그림책, 창원문학 부문별 각 5권 총20권의 후보 도서를 선정했다.

‘2021 제1회 선정위원회’에서는 그림책 부문을 신설해 유아와 초등 저학년의 참여를 이끌고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그림책을 선정해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각 부문별 후보 도서는 일반 및 청소년 부문 ▲격리된 아이(김소연 외)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미예) ▲독고솜에게 반하면(허진희) ▲살아있다는 건(김산하) ▲시선으로부터(정세랑) 어린이 부문 ▲5번 레인(은소흘) ▲걱정세탁소(홍민정) ▲꽝 없는 뽑기기계(곽유진) ▲너의 운명은(한윤섭) ▲아무것도 안 하는 녀석들(김려령) 그림책 부문 ▲그 녀석, 걱정(안단테 글, 소복이 그림) ▲미장이(이명환) ▲봉봉이의 아주 특별한 모자(이진화) ▲아기 거북이 클로버(조아름) ▲할머니 등대(신소담) 창원문학 부문 ▲나는 절대 저렇게 추하게 늙지 말아야지(심너울) ▲느낌표 물고기(장진화) ▲뮤직 파라디소(심광도) ▲유니폼(박영희) ▲창원야구 100년사(남석현 외) 등 총 20권이다.

선정된 각 후보 도서는 온·오프라인 시민선호도 조사와 ‘창원의 책’ 선정위원회의 토론을 거쳐 부문별 최종 1권씩 선정될 예정이다. 

장성진 위원장은 “ ‘창원의 책’으로 창원시민이 함께 책 읽기를 시작한 지 3년째 되는 해”라며 “올해는 창원시민이 다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있는 좋은 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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