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를 사랑하는 직업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

싱어송라이터 요조(신수진)가 신곡 발표와 함께 에세이를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요조가 발간한 에세이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은 음악과 일상, 채식, 책방 운영 등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신의 예명을 일본 소설가 다자이 오사무(1909~1948)의 대표작 '인간실격'의 주인공 이름에서 따왔을 정도로 책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요조는 지난 2015년 서울 종로구에 '책방무사'를 열었고, 다음 해 제주도 성산읍 수산리로 장소를 옮겨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한편, 2004년 프로젝트 밴드 '허밍 어반 스테레오'의 객원 보컬로 데뷔한 요조는 이후 밴드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객원 보컬로 활동하다 솔로로 활동 중이다.

한편, 에세이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과 함께 발표한 이번 싱글앨범 ‘모과나무’는 4년 만에 발표한 신곡으로 일상 속 작은 순간을 포착, 요조만의 시선으로 그려낸 포크 발라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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