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텍스워치팀 '2021 부동사세 완전정복'

이 책은 취득부터 보유·매매·임대·상속·증여까지 부동산에 껌딱지처럼 붙어 있는 세금을 대해부했다. 6·17, 7·10, 8·4 부동산 대책, 임대료 5% 룰, 10월 27일부터 제출이 의무화된 자금조달계획서 작성법, 공시가격 현실화, 재산세 특례세율 적용 등 가장 최신 부동산 대책과 세제를 심층 분석했다. 

부동산세는 과세 체계가 워낙 복잡해서 특정화한 사례로 설명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지역, 주택가격, 보유 기간 등 사례에 등장하는 주요 가정 중 한 가지만 달라져도 세금은 천차만별이다. 이 책은 다양한 경우의 수를 고려해 주요 부동산세를 일일이 계산한 조견표를 제시한다. 더불어 조정대상지역 거래량 상위 아파트들의 실거래가와 5년간 가격 상승률, 5년 보유하고 팔았을 때의 양도세 예상액을 계산해 담았다.

전문가들조차 부동산세의 새로운 규정을 이해하고 따라가는 것이 어렵다고 토로한다. 9월 27일, 국세청은 부동산세 관련 해설집을 내놓았다. 과세 당국의 이례적 행보는 결국, 해설 자료가 필요할 만큼 부동산세가 복잡해졌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취득·보유·양도·임대·상속·증여 등 부동산과 관련한 모든 행위에서 ‘세금’을 고려하지 않았다가는, 크나큰 재산 손실을 볼 수 있다. 양도세만 하더라도 주택 양도일 단 하루 차이로 수천에서 수억 원을 아낄 수도, 더 낼 수도 있다. 공시가격 12억 원짜리 아파트에 살면서도, 합법적인 방법으로 종부세를 한 푼도 안 낼 수도 있다. 부동산 투자는 세금으로 시작해서, 세금으로 끝난다!

 

2. 이승현 '부동산 절세 완전정복'

이 책에서 저자는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종합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주택임대사업자, 절세를 위한 부동산 법인까지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부동산 세금의 모든 것을 담았다. 쏟아져 나오는 각종 부동산 대책과 수시로 바뀌는 세법 때문에 머릿속이 혼란스럽다면, 이 책은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같은 아파트를 같은 가격에 사서 매도한다면 세금도 같아야 한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 같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양도시기에 따라, 보유기간에 따라, 보유한 주택 수에 따라 세금을 안 낼 수도 있고 엄청나게 많은 세금을 낼 수도 있다. 1주택을 가진 실거주자든 여러 채의 부동산을 가진 다주택자든 모두가 세금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다.

특히 이번 정권 들어서 부동산 정책이 십수 차례나 발표됐다. 취득세에서 보유세, 양도소득세까지 세금 강화가 그 골자인데, 세법이 하도 바뀌다 보니 일반인들은 물론 세무사들조차 바뀐 세법을 정확하게 알기 힘들 정도라는 말이 나온다. 자주 바뀌는 세금 규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억울하게 손해 보는 안타까운 경우도 많다. 특히 주변의 말만 듣고는 세금이 없는 줄 알고 집을 팔았다가 양도소득세와 가산세까지 엄청난 금액을 물게 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런 때일수록 부동산을 사거나 팔기 전에 관련 세금을 미리 검토해야 한다. 세금에 대해 알아야 비로소 투자할 자격이 생긴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닌 것이다.

이 책은 내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부동산 세금에 관한 상식을 총망라했다. 최근 개정된 세법과 그에 따라 바뀐 세부 규정들도 모두 다뤘다. 그리고 최근 가장 뜨거운 절세 비법인 법인을 통한 부동산 투자와 주택임대사업자의 절세법도 꼼꼼하게 실었다.

 

 

3. 신방수 '합법적으로 세금 안내는 110가지 방법'

이 책에는 금융회사의 자산관리 팀장 ‘이절세’와 세무 전문가를 꿈꾸는 그의 아내 ‘야무진’ 등과 함께 까다로운 부동산 세금 문제를 차근차근 짚어 나간다. 주택을 취득하고 양도할 때마다 부과되는 세금에는 어떤 것이 있고 얼마큼의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지, 다양한 사례를 들어 실제 우리가 직면하게 되는 부동산 세금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다.

아끼고 저축하는 것만으로는 자산을 늘리기 힘든 시대가 되었다. 금리는 낮고 물가는 계속해서 오르는 상황 속에서 이제 재테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것이다. 그중 부동산은 많은 사람들에게 각광받는 재테크 수단이다. 누군가 부동산에 투자해 차익으로 몇억 원을 벌어들였다는 말을 들으면, 재테크의 해법이 바로 그곳에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이런 현상 때문인지 주택 가격은 올해 가파르게 상승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정부의 부동산 관련 세법도 수시로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에 뛰어드는 모두가 큰 수익을 올리는 건 아니다. 반대로 큰돈을 날린 이들의 뼈아픈 실책도 무수히 존재한다. 투기 세력을 잡기 위한 정부의 세금 정책에 역풍을 맞아 수천만 원의 세금을 추징당하는 일도 부지기수다. 앞선 사례에서 보는 것처럼 동일한 가치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누군가는 재산을 늘리고 누군가는 세금을 늘리는 판이한 결과를 얻게 되는 것이다.

어떻게 세무 처리를 하느냐에 따라 힘들게 번 재산을 지킬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 특히 부동산 관련 세금은 다양한 종류의 세금 중에서도 가장 복잡하다. 거미줄처럼 얽혀 있어서 첫 실마리를 잘 풀지 못하면 공들여 쌓아 놓은 재산이 어느 순간 세금으로 뒤바뀌어 버리는 어이없는 경험을 하게 될 수도 있다. 실제로 투자 수익률이 높은 사람들은 세금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이들이다. '합법적으로 세금 안 내는 110가지 방법·부동산편'에서는 바로 그 얽히고설킨 부동산 세금 문제를 바르게 풀 수 있는 최적의 해법을 담아냈다.

 

 

4. 택스 코디(최용규) '하마터면 세금상식도 모르고 세금 낼 뻔했다'

이 책에서는 초보 직원, 초보 사장 그리고 세알못 씨가 등장한다. 독자 여러분의 평소 세금 궁금증을 그들이 대신 질문할 것이고 택스 코디가 그에 대한 답을 알기 쉽게 설명할 것이다. 조금만 인내심을 가지고 책을 읽으면 세금상식과 절세 비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결국 세금상식을 아는 만큼 돈도 더 번다.

아침에 일어나서 식사를 하는 것에서 커피 음료와 담배 한 개비를 피는 것에도 다 세금이 붙어 있다. 이처럼 세금은 우리 일상생활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세금에 대한 지식을 잘 모를 뿐만 아니라, 당연히 세금 관련 업무는 세무사에게나 물어보거나 맡기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이로 인해, 불필요한 소비는 물론, 불필요한 세금까지도 더 내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래서 세금에 대해 알려고 하지 않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절세와는 점점 멀어지는 모습들을 보인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기본 세금상식은 물론, 직장인을 위한, 개인사업가를 위한, 부동산 보유자나 투자자를 위한 세금상식을 상황별로 모았다. 여기서 절세 비법까지도 담았다.

부가가치세, 비과세 급여,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세금계산서, 매입세액공제, 종합소득세 신고, 재무제표, 간편장부, 양도소득세, 증여와 양도, 분할상속 등…. 평소 사용하지 않는 용어들로 어렵다고 느낄 수도 있다. 용어들이 낯선 거지, 어려운 것은 아니다. 낯섦을 극복하는 방법은 자주 접하는 것뿐이다. 만약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동일한 내용을 천천히 두세 번만 다시 읽어 보라. 그러면 단어가 친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직접 간단한 세무업무를 실행해보면, 세금상식이 낯선 것이었지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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