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백종원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메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와 만능양념 등 간편하고 유용한 레시피로 요리를 전혀 못하는 사람들도 집에서 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용기를 준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시리즈가 4권의 요리책으로 완결됐다.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애장판'은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4권을 한 권으로 모아 묶은 것이다. 밥, 국, 찌개, 반찬 등 일상적이면서 꼭 필요한 메뉴를 담은 1탄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2', 만능간장으로 백종원표 만능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2탄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4', 만능양념의 인기에 힘입어 만능된장, 만능오일, 만능고기소스 등의 만능시리즈 레시피를 다양하게 활용한 3탄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5', 외식 부럽지 않은 다양한 메뉴와 함께 만능맛간장 활용 레시피를 담은 완결판 4탄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6'까지.

그간의 여정을 기록하는 의미를 담아, 총 217개의 백종원 집밥 레시피를 한데 합쳐 정리한 것이다. 그동안 4권의 책을 한 권으로 소장하고 싶다는 많은 독자들의 목소리가 있었던 만큼 이 책은 그야말로 깜짝선물 같은 특별함을 준다.

 

 

2. 이혜원(명랑쌤) '집밥이 더 맛있어지는 명랑쌤 비법 국물요리'

천연 재료로 제대로 만드는, 진짜 맛있는 국물요리를 배우고 싶다는 분들이 참 많다. 그래서 요리 잘하는 주부, 파워 인플루언서, 외식업 종사자들의 한식 스승으로 잘 알려진 명랑쌤이 1탄 비법 밑반찬에 이어 2탄 ‘비법 국물요리’ 책을 선보인다.

명랑쌤은 이 책을 통해 매일 맛있게 국물요리를 즐기기 위해선 기본 밑국물은 시간될 때 미리 넉넉히 끓여 냉장고나 냉동실에 넣어두고, 주재료는 그 계절에 가장 맛있는 제철 재료를 쓰되 그 외 다양한 부재료나 양념은 반복적으로 활용하며, 적은 양을 끓이면 깊은 맛을 내기 어려우니 한꺼번에 2~3회 먹을 분량씩 끓인 후 나눠 보관했다가 데워 먹으라고 조언한다.

이 책에는 일상에서 가장 많이 먹는 국, 찌개는 물론 손님상에 올려도 부족함 없는 푸짐한 탕과 전골, 자작한 국물이 있는 조림과 찜 등 50여 가지의 국물요리가 실려 있다.

너무나 친숙하지만 깊은 맛을 내기 어려웠던 된장국, 미역국, 김치찌개, 육개장부터 명랑쌤만의 시그니처인 콩나물 오징어 북엇국, 차돌 우거지찌개, 우엉 들깨탕, 등갈비 시래기 콩탕, 쇠고기 아롱사태찜까지 메뉴 선택의 폭도 아주 넓다다. 그래서 요리 초보자도, 요리 좀 하는 베테랑들도 모두 만족하며 이 책을 활용할 수 있다.

 

 

3. 송혜영(욜로리아) '만원으로 일주일 반찬 만들기'

“매일 매일 밑반찬 만들기 너무 힘들어요!", “남은 재료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집에서 반찬 해먹으려면 돈이 더 들어요~” “밑반찬 한번 만들면 하루가 다 가요” 등 요리 초보들의 고민을 유튜버 욜로리아가 한번에 해결주는 책이다.

맞벌이 부부로 퇴근하고 돌아오면 냉장고에 먹을 만한 반찬이 하나도 없었다는 저자는 이렇게는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일주일치 반찬을 미리 만들어보자.’ 라는 결심으로 일주일 반찬 노트를 만들기 시작했다. 일주일 장보기 금액과 다채로운 반찬을 정해놓고 주말에 미리 만들어두는 것, '만원으로 일주일 반찬 만들기'의 모태가 된 반찬 노트의 시작이다.

저자는 자취생과 요리 초보자들에게 맛있는 반찬을 쉽고 푸짐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만든 '만원으로 장보기 일주일 반찬 만들기' 동영상이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이제는 28만 구독자의 일주일 밥상을 책임지고 있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레시피 80품을 계절별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봄 1주부터 겨울 4주까지 주당 1만원으로 장을 봐서 5가지 반찬을 푸짐하게 만드는 레시피로 제철 재료와 일상 재료를 구입해 다양한 반찬을 만드는 방법을 자세한 사진과 설명으로 알려준다. 레시피에 욜로리아만의 요리 팁을 실어 독자들로 하여금 조금 더 쉽고 맛있게 조리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4. 김미진 '집밥이 재테크다'

'집밥이 재테크다'는 크게 6개 파트로 대표적인 국·찌개·반찬은 물론 특식메뉴와 디저트까지 알찬 집밥 메뉴로 구성했다. 그중에서도 재료를 알뜰하게 쓰고픈 엄마들을 위한 1석 2조 레시피가 담긴 Part1은 이 책의 돋보이는 구성이다. 

돼지불고기 레시피를 활용해 분짜를 만들고, 새우볶음밥을 10분 만에 퀘사디아로 변신시킨다. 한 번쯤 해보고 싶었던 요리들이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방식으로 변하는 아이디어 레시피라 더 매력적이다.

Part2~4장은 대표적인 국, 찌개, 반찬 메뉴에 더해 평소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김치 레시피까지 집밥의 정석이 될 만한 요리들을 담았다. MJ 한 끗 다른 비법으로 알고 있는 메뉴도 더 맛있고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을 함께 소개한다. 

Part5는 외식과 배달음식에 지친 사람들을 위해 맞춤형 집밥 레스토랑 메뉴로 꾸렸다. 코로나로 활기 잃은 식탁에, 쌍화탕을 넣어 감칠맛을 배가시킨 수육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반반 오뎅탕 등 요리하는 즐거움까지 알려주는 특별 집밥 메뉴로 분위기를 전환해보자. Part6은 계절 제철 재료로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디저트로 온 가족 행복까지 생각한 메뉴들을 구성했다. 이 책 한 권으로 나 자신은 물론이고 가족에게 행복을 선물하는 레시피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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