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도서관 조감도.(사진제공=청주시청)
내수도서관 조감도.(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시립도서관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춘 다양한 독서정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코로나19 시대에 따른 비대면 방식을 온라인 방식과 병행한 ‘2021년 청주독서대전’과 ‘2021년 책 읽는 청주 시민독서운동’을 전개한다.

또, 시민들에게 공백 없는 도서대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대차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고, 독서 편의 제공을 위해 '청주시 지역서점 책값 반환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청주시립도서관 운영팀 성인혜 주무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시민들이 부족함 없이 독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 요구를 적극 반영해 도서관이 청주시민의 문화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 개관을 목표로 청주시 15번째 공공도서관인 '내수도서관'은 현재 건설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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