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생 공무원이 왔다
90년생 공무원이 왔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모든 직원들에게 ‘90년생 공무원이 왔다’라는 책을 선물하며 일독을 권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 선물한 ‘공무원이 왔다’는 행정안전부가 제작한 책자로 200쪽 남짓한 길지 않은 책이지만, 3000여명이 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 조사 결과와 90년대생 공무원 임용자들의 심층 인터뷰가 담겨있다.

먼저 책을 읽은 문 대통령은 이미 지난 11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참석자들에게 책을 권했으며, 이번에 모든 직원들이 읽도록 하는 게 좋겠다며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또 책 선물과 함께 “깨어 움직이려는 마음이 문화를 바꿉니다. 새로운 세대가 하는 솔직한 말에 귀 기울이고 고개를 끄덕이는 편인가요? 국민과의 소통, 공무원들간의 세대간 소통부터 시작할까요? 유쾌 흔쾌 함께 감동을 만들어 나갑시다”라는 메시지도 함께 첨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에 앞서 지난 2019년 8월 베스트 셀러인 ‘90년생이 온다(임홍택 저)’를 모든 직원들에게 선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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