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의 '울림'
배우 신현준의 '울림'

배우 신현준씨가 다서 번째 자전적 에세이 ‘울림’을 출간했다.

신앙 에세이 ‘고백’에 이어 출간된 ‘울림’은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신현준씨 자신의 생각을 담은 에세이로 가족 이야기, 그리고 살아오면서 만났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또, 모든 것이 하나님의 가르침이 어우러진 것이라고 전했다.

신현준씨는 ‘울림’ 출간과 함께 한 인터뷰를 통해 “20살에 데뷔해 늘 남들보다 조심해서 행동하고 조심해서 이야기하겠다고 다짐했지만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을 당했고, 힘들었던 시간을 보냈다”며 “왜 이런 시련을 겪어야 하나 고통스러웠지만 결국 진실은 이긴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진실에는 울림이 있지만, 거짓에는 울림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신현준씨는 또, 배우, 방송인, 교수로 살고 있는 현재까지의 삶이 혼자서 이룬 것이 아니며 혼자서 이룰 수 없던 것이라고 고백하며,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은 수많은 은혜와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밝혔다.

신현준씨는 갑질 논란이 불거질 당시 PD의 7년간의 설득 끝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결심했지만 당시 논란이 일자 잠정 하차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신현준씨는 “아이들과 아내에게 미안했다”며 “괴로운 시간이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신현준씨와 전 매니저 김모 씨와 관련된 사건은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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