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나래 서비스
책나래 서비스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독서환경 조성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위해 책나래 서비스가 1월부터 연중 운영한다.

책나래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필요한 자료를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무료로 집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자격조건은 대전시 복지카드를 소지한 장애인 및 국가유공상이자, 장기요양자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학생교육문화원 또는 산성도서관 홈페이지 통합도서관회원 및 책나래 회원 가입을 마치고 읽고 싶은 책을 인터넷과 전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대출 자료는 1회에 도서 10권 DVD 1점을 30일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과 반납에 따른 택배비는 국립장애인도서관과 우정사업본부에서 부담해 이용자는 무료로 도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상진씨(36세)는 "읽고싶은 책을 집까지 배달해 준다니 감사하다. 올해는 한 달에 한 권읽기에 도전해 보고싶다"라고 말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정회근 원장은 “독서 소외계층이 편리하게 필요한 자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식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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