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보다 사람이 힘든 직장인을 위한 대화법"

오늘의 BOOK PICK은 저자 박재연의 '말이 통해야 일이 통한다'다.

집값, 밥값, 술값에 나를 스쳐가는 통장 잔고에 반비례하게 직장생활에서 쌓이는 스트레스는 상당하다.

남들 다하는 것 같은 워라밸을 실현하고 싶어도 현실의 벽은 두껍고 높기만하다.

성과도 휴식도 없는 삶에 지쳐갈 무렵, ‘나는 언제까지 이 회사를 다닐 수 있을까?’ 혹은 ‘나는 언제까지 이 회사를 다녀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곤한다.

거기에 상사 눈초리 피하랴, 후배 눈치 보랴, 밀린 업무 처리하랴 사람들과도 어울리지 못하는 애매한 상황에 처해 있다.

하지만 방법을 찾아나서야 한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겪게 되는 공통적인 문제는 인간관계다.

'말이 통해야 일이 통한다'는 일보다 사람이 힘든 직장인들에게 인간관계를 극복하는 방법, 활발하고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해지는 방법, 내 의견을 명확하게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도 잘 수용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책은 시선을 타인이 아닌 나에게 돌려서, 내 대화법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조차 못했거나 문제가 없다고 단언했던 것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내 안의 감정을 다루고 내제된 힘을 들여다본다.  이러한 과정 후에 상대방과 나를 연결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상대와 나를 연결시켜 주는 대화와 상대와 나를 단절시키는 대화에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살펴보자.

저작권자 © 뉴스앤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