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밭도서관'을 가다 [뉴스앤북 도서관 브이로그]

대전 문화동에는 '한밭도서관'이 있다.

한밭도서관은 대전지역 대표도서관으로 지식정보, 문화, 교육의 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도서관 협력을 주도하는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이다.

1989년 개관이래 도서, 비도서, 전자매체 등 다양한 자료를 확충해 왔으며, 정보자료의 효율적인 접근과 이용을 보장하고 개개인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대전 시민의 삶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밭도서관은 인문, 문화, 예술, 교육 등 분야별로 시민역량 발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생애주기별 도서관서비스를 개발하면서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회도 진행한다. 소통과 연대를 위한 토론의 장인 독서모임 및 취미와 여가 활동을 위한 생활문화 동호회도 활성화하고 있다. 

2021년 첫 행사로는 1월 북큐레이션을 운영중이다. 1월 북큐레이션은‘나를 둘러싼 감정, 설렘’, ‘나를 둘러싼 자연, 달’, ‘1월의 그림책 작가, 안녕달’ 등 3개 분야로 운영된다. 분야별로는 첫사랑, 첫눈, 여행, 만남 등 생각만 해도 가슴이 콩닥이는 설레임 가득한 도서 10권과 밤하늘에 떠있는 달님을 보며 다양한 상상을 할 수 있는 도서 10권을 선정했다. 또한 따뜻한 그림책을 그리는 작가‘안녕달’을 1월 작가로 선정하고 주요작품을 소개한다. 

내부에는 일반, 성인열람실과 제1~3자료실, 정기간행물실, 창작실, 디지털정보센터 등이 있다.

시민 이가영 씨는 "대전 중심지에 한밭도서관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이용이 편리하다"면서 "코로나19로 이용이 자유롭지 못하지만 풍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안내

△이용시간 

-제1자료실 평일 오전 9시~밤 10시, 주말 오전 9시~오후 6시
-제2~3자료실, 정보검색실, 정기간행물실 등 오전 9시~오후 6시
-열람실 하절기 오전 6시~밤 11시, 동절기 오전 7시~밤 11시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 
일요일을 제외한 정부지정공휴일에는 3, 4층열람실만 개방

저작권자 © 뉴스앤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