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스마트 도서관 지하철 연계된 지능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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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스마트 도서관 지하철 연계된 지능형으로
  • 전혜정 기자
  • 승인 2021.01.0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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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문체부)는 올해 '스마트 도서관 조성 지원' 예산을 지난해 대비 2배로 확대한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공공도서관이 휴관과 재개관을 반복함에 따라 국민들이 지식정보를 습득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됐다. 하지만 ‘지능형(스마트)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공공도서관은 휴관 상황에서도 도서대출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수 있었다. 

문체부는 2021년도 ‘스마트도서관’ 조성 지원 예산을 확대(’20년 10억 원 → ’21년 20억 원)해 32개 시·군·구에서 지능형(스마트) 도서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마트도서관는 자동화기기에 도서(400~600권)를 비치해 이용자가 직접 대출·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내년 스마트도서관 조성 지역으로 선정된 서울, 대구, 광주, 경기, 충남, 경남 등에서는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역과 연계해 지능형(스마트) 도서관을 만든다.

세종은 중앙공원과 연계한 장소에, 전북(부안)은 관광지와 연계한 잼버리 캠핑장, 전남(해남) 등의 지역에서는 주민센터 등 공공장소에 지능형(스마트) 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도서관은 정부가 50%를 지원하고, 지자체가 50%를 내 조성한다. 정부가 ‘생활 속 도서관’을 내세우며 확대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수요가 크게 늘었다. 올해 조성 사업 심사에도 70개소가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국민들에게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멈추어서는 안 된다"라며 "공공도서관이 휴관 중이어도 도서대출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지능형(스마트) 도서관을 확대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대학생 정보람(23) 씨는 "코로나 19로 인해 이런 문화 활동들이 정말 많이 줄어들었는데 그나마 쉽게 할 수 있는 독서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직장인 강세진 씨는 "공공도서관이 휴관과 재개관을 거듭하는 문제를 해결할 대안이 될 것 같다"며 "국민 누구나 어디서나 끊김 없이 독서 환경을 누리고 지역 공동체 활동을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확대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전혜정 기자 haejung02@newsn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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