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원평 ’아몬드‘, 2020년 도서관 대출 도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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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평 ’아몬드‘, 2020년 도서관 대출 도서 1위
  • 정란 기자
  • 승인 2021.01.0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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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 분야 1위는 지난 2019년 7월 출간된 김지혜 ’선량한 차별주의자‘
손원평의 ’아몬드‘  김지혜 ’선량한 차별주의자‘
손원평의 ’아몬드‘ 김지혜 ’선량한 차별주의자‘

2020년 도서관 대출 도서 1위는 손원평의 ’아몬드‘가 차지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전국 1180개 공공도서관 데이터를 수집·제공하는 ‘도서관 정보나루’의 대출데이터 5823만8593건을 분석한 결과 인기대출도서로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아몬드‘는 지난 2019부터 대출 순위가 점차 낮아졌지만 지난해 6월 이후 줄곧 대출 순위 1~2위를 차지하며 2020년 올해의 책으로 꼽혔다.

비문학 분야에서는 지난 2019년 7월에 출간된 김지혜의 ’선량한 차별주의자‘가 대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사회 통념에 비춰 국민이 혐오와 차별·평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다 2020 한 도시 한 책 읽기에서 최다 ‘한 책’으로 선정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공공도서관 대출동향을 살펴보면 지난 2019년에 비해 약 4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같은 기간보다 대출량이 가장 크게 감소한 시기는 3월(89.0%)로 이는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으로 분석되며 3월 이후의 대출량은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용자층별 대출동향을 살펴보면 지난 2019년 대비 대출량이 가장 많이 감소한 성별은 남성(46.6%)이었으며 연령대로는 30대(52.8%)가 가장 높은 감소량을 보였다. 

대출동향을 주제별로 살펴보면 2019년 대비 예술주제(53.7%)의 도서가 대출량 감소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중앙도서관 측은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활용해 2020년 인기대출도서와 대출현황을 살펴본 결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도서대출 동향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천해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생활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대유행과 함께 지난해 1주일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증가할 때 약 223.7권의 도서대출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1주일 동안 코로나19 확진자수가 100명이 증가하면 14.9개의 도서관이 휴관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란 기자 jungran@newsn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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