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예스24 독자가 선정하는 ‘2020 올해의 책’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어른을 위한 힐링 판타지 소설인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완독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오은영 박사의 훈육법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가 2위를 차지했으며,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21년 트렌드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21’이 3위, ‘방탈출 시리즈’를 콘셉트로 한 스토리북 ‘흔한남매 별난 방탈출 1’이 4위,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학 교수의 신작 ‘공정하다는 착각’이 5위로 뒤를 이었다. 

또,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2’(6위) 등 어린이 만화 시리즈와 세계 3대 투자자 짐 로저스의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7위) 등 투자 및 재테크 관련 도서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류시화 시인의 아름다운 시 모음집 ‘마음챙김의 시’ 등 코로나19 시대 상처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는 책들도 상위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일인칭 단수’는 올해 하반기에 출간됐지만 14위에 이름을 올리는 위용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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