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학생교육문화원은 청소년 대상 세대공감 어르신 자서전 써드리기 사업을 통해 자서전 39종을 발간하고 홍보 영상을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
따르면 어르신 자서전 써드리기 활동은 천안지역의 고등학생이 어르신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드리는 인성함양 봉사활동으로, 지난 2011년부터 10년간 해당 사업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을 이어왔다.
이번 자서전 제작은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천안여고, 복자여고 등 7개교 163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39명의 어르신 자서전을 발간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 인터뷰 방식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활발히 이어가 글과 그림으로 어르신의 소중한 인생을 담아낸 자서전을 완성했다.
또, 어르신 자서전 써드리기 봉사활동을 깊이 알고, 즐길 수 있는 홍보 영상도 제작했다.
한편, 사업 소개와 참여자 인터뷰, 우수 자서전 북트레일러를 알차게 담아낸 영상은 학생교육문화원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문헌정보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