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서점 브이로그]대전 독립서점 '노란우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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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서점 브이로그]대전 독립서점 '노란우산'편
  • 전우용·강선영 기자
  • 승인 2020.12.2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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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독립서점 '노란우산'편 [뉴스앤북 독립서점 브이로그]

대전 복수동에는 그림책 독립서점 '노란우산'이 있다.

서점 '노란우산'은 각양각색 그림책을 취급하고 있어 아이들과 엄마들이 함께 방문해 책을 즐기기에 적합한 공간이다. 

'노란우산'은 류재수 선생의 그림책 제목이다. 이 책에는 글이 하나도 없다. 비 오는 날 우산을 쓰고 등교하는 모습을 담고 있을 뿐이다. 노란 우산을 쓴 아이가 파란 우산도 만나고 빨간 우산도 만난다. 그렇게 서로 걸으며 등교를 한다. 

그림책은 소소한 삶과 다양한 감정을 담은 짧은 이야기로 큰 감동과 위안을 준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책방지기 최재경 대표의 '노란우산'은 단순히 책을 고르고 읽는 장소가 아니라 '들려주는 곳'이다. 그림책에서 전하고 싶은 진짜 메시지를 알려주기도 하고 소리내서 읽으며 아이들과 소통하기도 한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청소년, 성인들에게도 그림책을 읽어준다. 코로나로, 사회생활로 삭막한 삶을 살고 있을 어른들에게도 감성 충전은 필요하다.

그림책은 아이의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하기도 하지만 어린들에게는 시각적 즐거움과 미처 간과하지 못했던 아이의 마음까지도 해석할 수 있다. 

최 대표는 "과거에는 글을 쉽게 표현하기 위해서 삽화를 그리던 적이 많았지만 요즘 들어 글 읽는 능력이 퇴화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그림책은 글이 없이도 글을 상상할수도 있고 글을 만들수도 있는 무궁무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우용·강선영 기자 yongds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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