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전 대전시장의 '생각 나누기'
염홍철 전 대전시장의 '생각 나누기'

염홍철 전 대전시장이 '생각 더하기'에 이어 '생각 나누기'를 발간했다.

지역의 한 언론에 매일 '아침단상'이란 이름으로 연재한 칼럼을 하나로 엮어 2018년 '생각 더하기' 속편으로 2년만에 '생각 나누기'를 발간했다. 

지난 10월 지역언론에 1000회를 돌파하며 500회 이후의 글들을 한 데 엮은 것이다. 

이 책의 각 메시지에는 독자들과 생각을 나누고 소통을 하려는 저자의 의도가 많이 반영돼 있다. 

천재라면 혼자서라도 ‘유레카’라고 할 정도의 특별한 영감이 나올 수 있는 반면 평범한 사람들은 모여서 생각을 나눠야 비범함이나 특별한 것을 만들 수 있으리라는 저자의 평소 생각이 고스란히 뭍어있다.

특히, 이 책은 평소 '가진 것을 나누다 보면 생각을 넘어 인간에 대한 이해와 통찰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저자의 철학적 고민도 다소 포함돼 독자들에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달려가는 작은 오솔길 혹은 출발점이 될 것이다.

염홍철 전 시장은 "정치색은 최대한 배제하고, 사회와 문화, 인권, 종교 등 삶의 보편적이고 소소한 것들을 공유하고자 했다"며 "앞으로 더하기, 나누기에 이어 '생각 곱하기'와 '생각 빼기'로 이어지는 생각 시리즈로 소통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출판에 따른 일체의 행사를 하지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염홍철 전 대전시장은 현재 한밭대 명예교수로 있으며 12월중으로 대전 계룡문고에서 출판기념사인회를 가질예정이다. 

염홍철 전 대전시장의 '생각 나누기'
염홍철 전 대전시장의 '생각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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