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잘린 윤석열 검찰총장, 목 다시 붙었지만 또다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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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잘린 윤석열 검찰총장, 목 다시 붙었지만 또다시 논란
  • 정란 기자
  • 승인 2020.12.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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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동 화백, 이번에는 윤 총장 목 부위 꿰맨 만평 게재
박재동 화백의 만평 (출처=경기신문)
박재동 화백의 만평 (출처=경기신문)

시사만화가 박재동 화백의 만평이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목이 잘린 윤석열 검찰총장의 모습을 그렸던 박 화백이 이번에는 목 부위를 꿰맨 모습의 윤 총장을 등장시킨 것.

2일 오후 경기신문 홈페이지에 게시된 만평에는 누군가 윤 총장의 목 부위에 두 손을 대면서 ‘붙긴 붙었는데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네’, ‘모쪼록 조심하슈’라는 말글이 있고, 윤 총장 맞은 편 창 안에는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오른손에 칼을 들고 왼손으로 칼날을 만지작거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만평 하단에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직무배제 결정에 대한 법원의 집행정지 명령 효력중단 결정으로 다시 출근했다. 이어 바로 법무부 징계위원회를 앞두고 있다’고 써있다.   

이에 앞서 박 화백은 지난달 26일자 경기신문 1면 해당 만평에서 추 장관과 윤 총장 사이 갈등을 소재로 목이 잘린 윤 총장의 모습을 그려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만평이 게재되자 누리꾼들은 ‘풍자라고 하기에는 도가 지나치다’는 반응과 함께 ‘아무리 만평이지만 산 사람 목을 잘라놓다니 섬뜩하다’, ‘자기 목 자른 그림 보면 기분이 좋을까’라는 반응을 내놓았다.

한편, 경기신문은 박 화백의 만평이 논란이 되자 지난 1일 사설을 통해 “‘목이 잘린다'는 표현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듣는 ‘직책에서 쫓겨난다’는 말의 풍자적 표현”이라며 “박 화백의 만평은 그런 흐드러진 표현을 형상화한 것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정란 기자 jungran@newsn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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