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브이로그] '송강마을 작은도서관'을 가다

대전 유성구에는 송강마을 작은도서관이 있다.

유성구 송강동에는 구즉도서관이 있지만 가까운 근린공원 내에 송강마을도서관이 생겨 더욱 많은 사람들이 가까이서 책을 접할 수 있게 됐다. 규모는 작지만 푸른 나무와 꽃이 있는 공원내에 위치해 자연 속에서 책을 읽는 듯한 느낌을 준다. 

도서관에 들어서면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라 방명록을 적고 체온을 재야한다. 또 도서관 내부에서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손 소독제 사용을 권하고 있다.

송강마을도서관은 무려 1만 4000여 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1층은 영유아를 위한 도서가 준비돼있고 2층에는 학생들과 성인들이 읽을만한 도서가 마련돼있다. 현재는 운영하고 있지 않지만 작은 문화학교, 독서모임, 스터디를 할 수 있는 미팅룸도 있다. 

코로나 시국으로 야외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요즘, 송강동 근린공원에서 바람도 쐬고 도서관에서 감성을 쌓아보는건 어떨까?

▲운영시간 - 화~토요일 10시~17시
▲휴관일 - 매주 일ㆍ월요일, 국경일 및 정부지정 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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