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표 전 부회장
홍윤표 전 부회장

 

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 홍윤표 전 부회장이 충남문화상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남도는 ‘제58회 충남도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로 홍 전 부회장과 대한시조협회 박석순 충남지부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남문화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홍 전 부회장은 1990년 농민문학, 문학세계 시인으로 등단한 후 31년간 19권의 작품집을 발간하고, 열정적인 작품 활동을 통해 지역 문학 발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1957년 제정된 충남문화상은 각종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를 창달하거나 향토 문화를 선양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도민이나 출향인에게 주는, 지역 문화인들의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이번 충남문화상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다음달 28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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