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결을 이루는 말습관 말감각"

오늘의 BOOK PICK은 저자 이주리의 '말의 결'이다.

현대 사회에서 타인과의 의사소통은 매우 중요한 의미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자신의 말습관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의식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잘못되었다는 것을 모르니 개선의 필요성도 느끼지 못하고 나쁜 말습관을 계속해서 이어나간다.

그러면 말실수는 줄어들지 않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사람들이 점점 멀어질 것이다.

입으로 내뱉는 말의 바탕을 이루는 말의 결은 바로 말습관에서 비롯된다. 말하는 방식이 오랫동안 켜켜이 쌓여서 말의 결을 이룬다는 것이다.

말의 결이 부드러운 사람은 분명 부드러운 인격을 가졌을 것이고, 말의 결이 거친 사람들은 그만큼 상대에게 말로 상처를 줄 때가 많을 것이다.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저자는 “우리가 하는 말에도 ‘결’이 있는데, ‘말의 결’은 생각의 깊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 매끄러운 말습관이 정립되지 않으면 말이 거칠게 나와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관계가 허물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사람들이 가장 흔히 저지르는 말실수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고, 그러한 말이 왜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지를 알아본다.

의도하지 않았는데 상대가 오해를 한다거나, 친근하게 하려고 건넨 말이 오히려 불쾌감을 주는 경우 등을 상황별로 살펴보고 나의 말습관은 어떤지 파악할 수 있다.

'말의 결을' 통해 타인의 호감을 이끌어내고 상처주지 않는 말의 강력한 힘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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