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긍정만을 강요하던 기존의 자기계발서는 잊어라”

오늘의 BOOK PICK은 저자 마크 맨슨의 '신경 끄기의 기술'이다.

에디슨은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란 말을 남겼다.

그가 촤고가 되기 위해 경험한 실패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연구소에 화재가 나 자신의 모든 발명품이 모두 전소되기도 했다. 하지만 에디슨은 불타는 연구소를 바라보며 웃음을 지었다고 한다.

무엇을 하든 실패와 고난은 동반되기 마련이다. 중요한 것은 실패와 고난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것이다.

요즘과 같이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실패를 받아들이는 자세는 더욱 중요할 것이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플루언서 마크 맨슨은 '신경 끄기의 기술'을 통해, 기존의 자기계발서를 뒤집는 신선한 패러다임을 선보인다.

무조건 믿고 노력하는 것만으로 인생이 특별해지거나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며, 앞뒤 따지지 않는 긍정은 오히려 독이라는 것이다.

때론 내려놓고, 포기하고, 더 적게 신경 써야만 인생에서 진짜 중요한 것들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학창 시절 마약 문제로 퇴학까지 당했던 문제아였고 대학 졸업 후에도 한동안 백수로 지내며 인생의 목표를 찾지 못했지만, 현재는 180도 다른 인생을 살고 있다.

2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거느린 그의 미디어 파워는 메이저 언론에 버금갈 정도이며, 그에게서 인생의 답을 찾으려 하는 대중들의 이메일이 매일 수천 통씩 쇄도한다.

최고의 문제작으로 꼽히는 '신경 끄기의 기술'은 수많은 선택지와 기회비용 앞에서 인생의 목적을 잃어버린 채 가치관의 혼란을 겪는 현대인들에게 뜻밖의 깨달음을 전한다.